본문 바로가기

2016 미국 프레즈노

2016 미국 프레즈노 공연 <출발과 연습>



극단 서울 대표공연 <춘향>이 3년만에 미국 프레즈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학교 다니며 공부하랴, 시험 공부하랴, 연습 하랴, 우리 친구들 정말 바쁜 한 학기를 보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미국 공연에서 어떤 하루하루를 보냈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7월 14일! 드디어 출발입니다~ 한껏 긴장한 듯한 우리 친구들! 한편으로는 미국에서 어떤 일들이 있을지 무척 기대하는 것 같죠?





​10시간 반 정도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동안 비행기가 많이 흔들려서 조금 무서웠답니다ㅠㅠ 긴 비행에 조금 지쳤지만 맑고 시원한 샌프란시스코의 날씨 덕분에 피로가 금방 풀렸습니다~
공항에서 공연짐과 개인짐을 찾은 뒤 이번 프레즈노 공연 주최에 큰 도움을 주신 발레리 선생님과 함께 프레즈노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세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퇴근 시간과 겹쳐서 조금 더 오래 걸렸습니다!
우선 프레즈노 한인 교회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저녁과 따뜻한 인사로 우리를 맞이해주셨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맛있게 먹고 홈스테이 식구들을 만나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해외공연에서 홈스테이는 처음인데 긴장도 되면서 기대도 되었답니다~


다음날! 다시 교회로 모인 춘향팀은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공연을 위해 연습을 했답니다.



점심으로는 미국 서부 대표 햄버거 인앤아웃 버거를 먹었답니다~~



참 그리고 연습하던 7월 15일이 춘향팀 효정이의 생일이었다지요? 효정이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까지~



4시까지 교회에서 열심히 연습을 한 뒤 프레즈노 청소년 합창단 FCYC 와 합동 공연 연습을 하기 위해 Cornerstone Church 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FCYC 멤버들과 과연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을까? 무척 긴장되었답니다.
연습이 시작되자 너무나 진지한 자세로 프로페서널하게 임하는 FCYC 단원들에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기가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그들의 자유로움과 능동적인 모습에 감탄했답니다. 그래서 우리도 나름 최선을 다해 어우러져보려고 노력했답니다^^ ;;;


내일 있을 극장 연습과 합창 합동 공연, 그리고 그 다음날 있을 대망의 춘향 공연까지~ 다음 글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