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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인도

7월 5일 인도가는길

 이번에도 여김없이 극단서울이 애용하는 싱가폴 에어라인을 타고 인도로 날아갑니다. 싱가폴에서 중간에 트랜짓하는 시간이 길어 우리는 싱가폴을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크락키에서 킹크랩을 먹을 계획이었답니다 ^^ 킹크랩집은 5시부터 연다는 말에 당황하긴 했지만 일단 싱가폴 visitors centre 에서 지도도 받고 모험할 준비를 단단히 하고 떠났어요.



처음으로 싱가폴 전철도 타보았죠. 싱가폴은 법적으로 전철안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어 있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깨끗했어요.
 


우리는 동의샘의 지식검색에 따라 somerest 역에서 내리기로 했어요




응????? 그런데 이게 왠일...... 예상했던 클락키는 보이지 않고 백화점들이 줄비해 있는거에요......

석희 : 응?? 동의샘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ㅠㅠ

 



당황한 동의샘과 일행들. 여유치 않은 시간이었지만 클락키역으로 다시 길을 돌리기로 했지요.


비행기 시간에 늦을까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클락키역.
알고보니 클락키 주변에 somerset이라는 호텔이 있었어요.
아마 동의샘이 호텔을 지하철역으로 착각하셨나봐요......

 


어쨌든 굶주린 배를 안고 겨우겨우 클락키에 도착했어요.
그 곳엔 우리가 기대했던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죠.


 드디어 도착한 점보 레스토랑 ! 역시 오픈하자마자 예약한 사람들로 자리를 가득 메웠어요. 우리도 얼른 앉아 코스요리를 시켰지요. 줄줄이 나오는 맛있는 음식들!!!!!



점보레스토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킹크랩!!

 

 

 

절대 놓칠 수 없는 개구리알 디저트까지 !!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

 



먹자마자 공항으로 달려가야 하는 긴박한 위기가 있었지만 시간내에 비행기에 잘 올라탄거 보면 우리 제대로 된 모험을 하고 온거겠죠?? ^^ 이 또한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어요